사시사철 패션 아이템

영화 <쉘브르의 우산> 속 까뜨린느 드뇌브는 비 오는 날에도 우아함을 잃지 않는다. 바로 레이니룩의 고전이 된 버버리 코트와 페라가모 구두가 50여 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그녀를 아름답게 한다. 비 오는 날에도 스타일을 포기할 수 없는 당신을 위해, 요즘은 하이엔드 패션하우스나 SPA 브랜드 가릴 것 없이 사시사철 어렵지 않게 레인코트를 발견할 수 있다. 베트멍의 레인코트는 국내에 공개되자마자 10여분 만에 동이 나고, 방수 소재 트렌치코트의 대명사인 버버리에서는 이번 시즌 PVC 소재의 플라스틱 레인코트 룩을 선보였다. 그 틈새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레인코트에만 집중하는 브랜드까지 등장하고 있다. 방수 기능뿐 다양한 스타일을 구현해주는 감각적인 디자인을 겸비한 그들은 레인코트의 스펙트럼을 확장한다.

레인코트_덕테일
덕테일_추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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디테일이 다른 덕테일

최근 활약이 돋보이는 덕테일은 2016년 론칭해 프랑스, 영국, 독일, 스위스, 폴란드 등으로 영역을 넓히며 유로피언에게 사랑받고 있는 레인코트 전문 브랜드다. 여느 패션 하우스와 마찬가지로 매 시즌 새로운 컬렉션을 선보이며 그들만의 언어로 레인코트를 재해석하고 있다. 다채로운 컬러 팔레트를 적용한 미니멀한 디자인이 특징.
특히 올해 발표한 풀 스커트 드레스 실루엣의 클래식 라인은 뻔한 전형성을 탈피하며 클래시컬한 무드로 주목 받고 있다. 바디라인을 우아하게 살려주는 여성스러운 핏은 이번 시즌 메가 트렌드로 꼽히는 레트로 룩과도 일맥상통하다. 덕테일은 올 가을 옷장에 레인코트를 구비해 놓을 요량이라면 살펴봐야할 브랜드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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